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라 케리건 (문단 편집) === [[제라툴]]과의 관계 === 재밌게도 케리건이 가장 오래 관계를 맺은 프로토스로서, 정확히는 케리건이 칼날 여왕이 된 직후 가장 먼저 만난 프로토스는 태사다르였으나 태사다르가 비교적 일찍 죽어 케리건과 많은 관계를 맺지 못했던 반면 제라툴은 차 행성 탈출 때 케리건을 처음 만난다. 제라툴은 케리건을 '''저그의 애첩'''이라는 말로 비하하는 반면 은근히 케리건은 제라툴을 이름으로 부르면서 친한 척 구는데 자신이 더 우위에 있음을 드러내는 장치라고 볼 수 있다. 멩스크를 제외하면 케리건에게 가장 큰 원한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 제라툴인데[* 참고로 멩스크는 케리건을 타소니스에 버린 것을 통해 조금이나마 원한을 풀었다고 볼 수도 있다. 사실 적대감이라 하면 짐 레이너도 만만치는 않지만 이쪽은 다른 감정도 없지는 않은지라...] 케리건과 동맹했을 때 나름대로 믿음을 가지려다가 배신당한데다, 그 여파로 다름 아닌 대모 [[라자갈]]을 케리건이 조종하여 제라툴 자신의 손으로 직접 죽이게 했기 때문. 케리건은 태사다르와 제라툴의 합작에 낚인 적이 있어서 제라툴의 능력을 경계하지만, 궁지에 몰린 그가 직접 라자갈을 살해하자 대모인 라자갈을 죽인 죄책감을 평생 안고 가는 게 재밌겠다며 원래 제라툴을 죽일 것을 철회하고 살려주게 되는데 제라툴은 케리건을 떠나면서 이 결정을 후회하게 될 것이라며 깊은 원한을 가진 말을 하고 떠난다. 직후 혼종을 보고 떠돌던 제라툴은 케리건이 없는 미래를 보게 되는데 이때 케리건이 우주를 구원할 미래라는 말에 굉장히 멘붕을 느낀 듯 하다. 이 미래를 보고 짧게 "미친 소리!(Madness!)"라고 답하고 직후에 이런 미래를 도저히 버틸 수 없다면서 괴로워하는 걸 보면... 그럼에도 제라툴은 우주의 종말을 막기위해 케리건에 대한 모든 원한을 접어두고 오히려 케리건에게 더 강대한 원시 칼날 여왕이 되는 방법을 알려줌으로 사실상의 화해를 하게 된다. 물론 케리건이 따로 사과를 하거나 한 건 아니지만 애초 자기 기억에도 없는 일을 가지고 사과를 하는 것도 웃긴 일이라... 물론 이와 별개로 케리건이 제라툴을 완전히 기억은 하지 못해도 뭔가 이 프로토스와 불편한 관계였다는 것은 기억하는건지 제라툴을 보자마자 공격을 하기도 했고 공허의 유산 프롤로그에서도 예기치 않은 장소에서 제라툴을 보자 툴툴대기도 했다. 그럼에도 [[탈리스(스타크래프트 2)|탈리스]]를 포함한 프로토스가 군단의 공격을 받고 있다고 제라툴에게 구조 요청을 보내는데 제라툴이 도착하자마자 케리건이 분노를 누그러뜨리고 '그냥 각자 할일을 하자'고 말하는 거 보면 비교적 다른 프로토스에 비해 관대하게 대하는 듯 하다. 결과적으로 이 둘의 관계는 제라툴 입장에서 철천지 원수였다가 우주를 구할 존재임을 알고난 후 복잡한 심경을 거쳐 결국에는 도와야할 존재로 인식하고 케리건 입장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왠지 모르게 불편한 프로토스라는 느낌인 듯. 그래서인지 히어로즈 오브 스톰에는 이 둘의 상호대사가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